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지점에서는 지난 10일 이진화 시의원(재경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고 고객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재경 이사장. 중부지역본부장 및 엄창석 명동지점장, 서울기업교류협의회 중구지회 회원등이 참석했다.
이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서울경제 정책방향 설정의 한 축을 담당하는 '서울시(재경경제위원회) 의원들'이 직접 소기업, 소상공인 신용보증 상담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의정활동 및 정책결정에 기여하기 위해 명예지점장 제도를 도입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용보증재단(www.seoulshin
bo.co.kr)은 서울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의해 설립된 특별공익법인 기관으로 신용상태는 양호하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 등 사업자들의 보증을 서줘, 다른 담보 없이 금융기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시의 출연으로 1999년 6월에 설립됐으며, 전국 시·도에서 운영되고 있는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11번째 설립됐다.
2003년 4월부터는 서울시로부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추천업무를 수탁받아 신용보증과 더불어 장기저리의 서울시 정책자금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업무가 확대됐다. 또한, 소상공인 경영개선 업무까지 담당하고 있다.
올해 창립 14주년을 맞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현재 서울지역에 17개의 지점을 통해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정보, 자금, 신용보증 등 모든 것을 지원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