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사랑으로 이웃사랑 실천

중림동 경기여상 학생들 독거노인 40명에 매월 봉사활동

 

경기여상 3학년 학생들이 혈당체크, 말벗되기 등으로 독거노인들을 보살피고 있다.

 

주위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부족으로 학교폭력이 만연한 요즘, 중림동 관내에 있는 경기여상 3학년 보건실습생들을 중심으로 주민에 대한 사랑의 실천운동이 전개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체크에서부터 말벗되기, 가사일 돕기, 생활용품 지원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은, 5년째 매월 2회 40여명의 학생들이 2명이 한조가 돼 20여명의 독거노인들을 보살피고 있다.

 

봉사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여상 홍명희 보건교사는 "우리의 전통사상인 노인공경사상이 점차 퇴색되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 봉사활동을 시작했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