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박주창(좌에서 두 번째) 다동·무교동 관광특구협의회장과 임원들이 최창식 구청장(좌에서 세 번째)을 예방하고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작년 12월 명동, 남대문, 북창동 관광특구에 추가로 지정된 다동·무교동 관광특구협의회(회장 박주창)는 지난 10일 중구의 관광산업 발전과 타 관광특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다동·무교동지역의 관광 환경개선을 위한 협의차 최창식 구청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최 구청장에게 중구의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이들은 다동·무교동지역이 오랬동안 각종 개발제한 구역으로 묶여 있어 명동이나 동대문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광환경이 낙후되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어 환경개선을 위한 건물 리모델링이나 증개축등을 쉽게 할수 있도록 요구하고, 이면도로 재포장과 야간 가로등 불빛개선, 간판정리, 관광버스 주차공간 마련 등을 구청에 협조요청 했다.
이에 최 구청장은 "구에서 가능한 것은 최대한 도와 줄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 건의사항을 검토 지시하고 특구 자체적으로도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전임회장을 지낸 조고길 김영대 이웅주 고문등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