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 어르신 15가구에 명절 선물

중구시설관리공단… 2013년 고객모니터 요원 16명 위촉도

 

지난 8일 중구시설관리공단 정행교 이사장 등이 거동불편 어르신 15가구에 도시락과 설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은 지난 8일 이사장을 포함한 간부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 15가구에 도시락과 설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정 이사장은 "설명절을 맞아 독거노인들에게 작지만 조금이나마 큰 위로가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어려운 이웃들을 돌봄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나눔활동의 확대 의지를 밝혔다.

 

지난해 공단은 거동불편 어르신 도시락 배달 봉사 참여인원이 183명으로 총 50회를 실시했고, 약수노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해 봉사활동의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매월 2회씩 총 19회의 경로당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연말김장철에 사랑나눔 김장담그기를 실시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인 사회적 약자 배려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매월 2회 경로당 봉사활동, 중구 대한적십자 혈액원 연계 헌혈의 날을 지정, 직원 참여를 확대하고 유락복지관과 연계한 김장봉사를 올해도 실시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일 공단본부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고객모니터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촉식은 고객모니터 요원과 공단 이사장, 본부장, 각 팀장 등 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정행교 이사장은 "2012년에는 고객모니터의 활발한 활동에 힘입어 고객만족도를 증진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2013년에도 고객모니터의 활발한 활동을 통한 고객만족도 우수 공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모니터요원들에 감사를 표하고 고객만족도 증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의 고객모니터요원은 지원서 접수 후 선발과정을 거쳐 선택된 총 16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