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굿모닝시티 8층 에스티아 컨벤션에서 열린 자율방범연합회 시무식에서 축하 떡 케익을 자르고 있다.
중부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회장 박종섭)는 지난달 23일 굿모닝시티 8층 에스티아 컨벤션에서 2013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박기재 의장, 최강선 시의원, 박명수 서장, 허수덕 이혜경 소재권 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박명수 서장은 신당1동 이건수 장충동 박점구, 신당3동 박정신, 충무필동 이은환 대원, 최창식 구청장은 신당4동 김선배, 을지로 정동수, 을지3가 김영길, 신당2동 박찬주 대원, 박기재 의장은 신당5동 김상수, 광희동 정치호, 황학동 이정훈 대원, 정호준 국회의원은 신당3동 두경애, 신당5동 이복동 대원에게 각각 표창장을 전수했다. 연합회장 표창에는 광희동 허재덕, 신당2동 김용문, 신당6동 김윤겸, 충무필동 이은환, 장충동 장전덕 대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당1동 이윤근 대원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3일에는 박명수 서장이 장전덕 강창기 박성민 박선기 백성근 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었다.
박종섭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야간 방범순찰과 청소년 선도봉사활동으로 어둠에 등불이 되고, 주간에는 하절기 수방대책과 동절기엔 제설작업으로 노고가 많다"며 "특히 수능 날에는 교통비상 수송작전에 투입돼 주야간 입체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준 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금년 한 해에도 지역의 안전과 편안한 삶을 위해 중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맛나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방범 파수꾼으로 거듭나고, 체계적이고 안정된 봉사단체로 확립될 수 있도록 임원진과 함께 고민하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자율방범연합회 박종섭 회장을 비롯해 대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관광객의 70%가 찾아오는 중구는 필수조건이 안전인 만큼 범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명수 서장은 "경찰만으로 치안을 감당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자율방범연합회원들과 함께 협력치안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강선 시의원은 "안전한 중구 만들기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시가고 싶은 나라가 싱가포르로 알려졌는데 이는 안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바쁜 일정으로 먼저 자리를 이석한 의장을 대신해 소재권 의원은 "중구안전을 위해 방범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자율방범연합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