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 선임

광화문 문화포럼, 제6대 회장에

광화문 문화포럼은 제6대 회장에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을 선임했다.

 

이 신임회장은 2013년 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광화문문화포럼은 문화의 중심지였던 광화문의 역사성을 계승해 문화발전을 위한 담론과 지혜를 모으기 위한 문화모임으로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의 초대 사장이었던 이 회장이 발의해 2000년 1월 12일 첫 모임을 열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문화와 예술, 정치와 외교 등 인문과 사회를 아우르며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열띤 강연과 토론을 벌여온 광화문문화포럼은 현재까지 127회의 모임을 열고 삶의 질을 높이며 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이슈를 제기해왔다. 발기인으로는 광화문 일대에서 활동했던 문화예술인과 언론인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재는 139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초대 회장은 이세중 변호사가 맡았고 2대 회장은 극작가 차범석(고인)선생이, 3대 회장은 전 언론인인 남시욱 세종대학교 석좌교수가, 4대 회장은 김영수 전 문화체육부장관이, 5대 회장은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이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