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26일 관내 신당6동 청구e편한세상 아파트단지의 국공립 동화어린이 집 개원식에서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구랍 26인 관내 신당6동 청구e편한세상 아파트단지에 국공립 동화어린이 집이 개원했다.
106동 1층에 자리잡은 이 어린이집은 193㎡의 면적에 송교회 원장과 보육교사 등 8명이 정원 40명의 어린이들의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개원식에서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는 도심에 위치해 있어 어린이집을 신축하는데 어려움이 많은데 청구e편한세상 아파트 이상열 동 대표 회장 등 주민들의 협조로 어린이집을 개원하게 됐다"며 "어린이 집은 지적능력을 완성하는 중요한 시기에 우리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어 출산문제와 함께 민족존립의 매우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공립 어린이집이 많아져서 어린이 교육이 걱정없는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보육에 관한한 중구에 물어봐라 할 정도로 어린이 교육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호준 국회의원은 "요즘 연말이라 어린집 마다 재롱잔치에 참여해 보면서 원장과 보육교사들의 노고를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옆에 도서관까지 마련돼 있어 인간적인 교육을 실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이 질책보다는 칭찬을 받고 훌륭한 인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원경스님은 "영유아기는 무한한 가능성이 잠재돼 있는 시기"라며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고, 기쁨과 희망, 사랑의 터전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영훈 의원은 "동화어린이집이라는 명칭은 아주 잘 지어진 이름"이라며 동의 유래를 설명하고 "이 어린이집을 거쳐 간 어린이들이 UN사무총장이나 노벨상을 받는 세계적인 인물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개원을 축하했다.
이상열 동대표는 "어린이집을 개원하기까지 정호준 국회의원, 최창식 구청장, 최강선 시의원, 조영훈 소재권 의원 등 많은 분들이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청구e편한세상은 보육 등이 완전한 명품아파트로 부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최강선 시의원, 허수덕 이혜경 의원과 지역의 유지,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