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20일 중림동 직능단체 통합 송년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중림동 직능단체 통합 송년회가 구랍 20일 브라운스톤LW컨벤션센터 3층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을 대신해 변영범 행정관리국장, 김영선 허수덕 의원 등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외 22개 단체 330여명 회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중림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3명의 장학생들에게 50만원씩 150만원을, (주)영원무역에서 10명의 장학생들에게 500만원을 총 650만원의 장학금을 증서와 함께 전달했다.

주민자치위는 2011년 11월 3일 계획을 세워 매년 2회씩 장학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월1일에는 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후에는 (주)영원무역의 성기학 대표가 장학금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 12월30일에는 10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50만원, 지난해 7월에 13명의 학생들에게도 5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 현재까지 총 28명의 학생들에게 1천3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