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이 2013년 개원 50주년을 맞아 '개원둥이 찾기'에 나선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의 여성병원이라는 역사적 상징성을 기념하는 한편, 개원둥이와 함께 지난 50년간의 병원발전을 재조명하고 향후 50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자 마련된 것.
개원일인 1963년 12월9일을 기점으로 그해에 제일병원에서 태어난 분이면 신청가능하며, 자격요건에 맞는 출생자는 오는 2013년 개원 50주년 기념사업 행사에 초청돼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제일병원은 개원둥이 찾기 외에도 개원 초창기 병원과 관련한 사진 및 영상자료, 문헌자료, 기념품 등 역사를 복원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자료들도 함께 기증받는다. 접수 및 문의는 개원 50주년 준비위원회 ☎02)2000-7701 또는 younhee.roh@chg.co.kr로 하면 된다.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은 지난 1963년 국내 최초 여성전문병원으로 출범해 현재 여성질환 진료실적 및 출산분만 건수 전국 1위(대한병원협회)를 굳건히 지키며 대한민국 여성의학발전의 선도해 온 대한민국 대표 여성종합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