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수화동아리, 김장 자원봉사

청각장애인복지회 청음회관 방문… 점심식사 배식도우미 맡기도

 

지난달 29일 김장 담그기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는 중구수화동아리 회원들.

 

중구자원봉사센타 소속 중구수화동아리(회장 이영도)는 지난달 29일 한국청각장애인복지회 청음회관을 방문, 김장 담그기 자원봉사를 전개했다.

 

이는 '수화로 소통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를 위한 작은 실천으로 장애인들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된 것. 또, 이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청각장애어르신의 배식도우미를 맡았으며, 어르신들의 고맙다는 답례를 받기도 했다.

 

이영도 회장은 "중구 수화동아리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일부 주민들이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청각 장애인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하거나 필요한 곳이 있으면 틈틈이 자원봉사에 계속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