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동 삼성사이버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에서 활동사진 전시와 함께 경로잔치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환경정의, SH공사, SH공사 성북권역통합관리센터, 중림삼성단지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단지내 텃밭 경작 작물을 활용해 '어르신 점심 나누기'가 열렸기 때문.
2012 환경정의는 SH공사와 함께 중림삼성단지 내에서 '임대단지 저탄소 마을만들기' 사업을 시작해, 상반기. 단지 내 자투리땅에 텃밭을 조성해 경작했으며 주민 대표들을 중심으로 두 차례에 걸쳐 '녹색마을만들기 주민 교육'을 실시했다. 또 교육을 이수한 주민대표들을 주축으로 '녹색마을만들기 발대식'을 갖기도 했다.
하반기 마을 의제 찾기, 아파트마을만들기 사례지 견학, 주민교육 등 활발한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는 중림삼성아파트 단지 내 조성된 텃밭 알리기와 텃밭 수확물 활용한 먹을거리 나누기, 마을만들기 활동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