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주최한 회원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들이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11회 사랑과 나눔의 축제 회원페스티벌 회원작품전시 및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하고 중구청과 대한예수교장로회 약수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작품전시회에서는 평생교육프로그램 미술교실, 양말공예, 퀼트 등 회원작품 165개점과 청소년풍선아트동아리의 데코리이션이 전시됐으며, 24일에 개최한 작품발표회는 후퍼스크루 탭댄스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음악, 댄스 등 170명이 참여해 그동안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400여명의 지역주민 및 가족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호준 국회의원은 격려사에서 "아동보호구역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아동복지법 개정안 발의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더불어 수련관이 지역사회 내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참여를 통하여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12월 겨울학기 평생교육프로그램 회원모집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겨울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련관 홈페이지(www.j-youth.org) 또는 전화(☎ 2250-050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