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경하 신부)이 주민들을 위한 사랑방이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휴게실 '사랑방'개소식을 가졌다. 특히 주민휴게실의 활용과 이용방법을 알리고자 미니바자회도 함께 열어 지역주민의 반응이 뜨거웠다.
바자회에서는 물품으로는 여성의류, 난로, 여성가방 등이 선보였으며, 이외에도 떡볶이, 꼬마김밥, 순대, 어묵, 커피, 절편, 교동한과 등 먹거리 음식이 마련됐다. 복지관은 미니바자회를 통해 후원금을 확보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무료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랑방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8 시까지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가능하다.
김경하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쉼의 공간이자 주민들이 담소, 교육, 대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