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황태자 루돌프'가 지난 9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2013년 1월 27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한국 초연 막을 올린다.
올 연말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현재 12월 25일까지의 티켓을 오픈했는데 전체 좌석 중 VIP석과 R석이 거의 다 팔려 연말 뮤지컬 시장에서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황태자 루돌프'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으로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벳의 아들인 루돌프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빛과 색채를 이용한 감각적인 무대와 감동적인 음악, 격정적인 드라마가 아름답게 어울리며 2012년을 빛낼 가장 기대되는 뮤지컬로 손꼽혀왔다.
특히 이 작품은 화려한 스타 캐스팅으로 유명하다. 루돌프역에는 안재욱과 임태경, 박은태가 출연하고 루돌프의 연인 마리 베체라역에는 옥주현·최유하·김보경이 맡는다. 뛰어난 가창력과 밀도 깊은 연기로 국내 뮤지컬계에서 막강한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남·녀 주인공들이 어떤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은다.
24인조 오케스트라 만들어내는 풍성하고 감미로운 선율은 드라마의 강렬함을 더욱 살려내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공연문의 및 예매 (☎2230-6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