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나라 상상마당 한글멋짓전' 순회전시

한글 활용한 다양한 전시·공연으로 주민들 호평 받아

중구문화원(원장 김장환)은 한화와 함께 '청계천예술제'를 매년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개발해 전시와 공연을 통해 청계천과 을지로 지역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과 청계천을 찾아 오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종로와 명동지역의 시민들에게 문화중구의 구심점으로 중구를 홍보하고 하고 있다.

 

올해는 60~70년대 우리나라 영화의 메카 충무로 영화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수용 감독의 예술세계(9.4~9.10) 개최에 이어, 두 번째 기획전으로 'ART와 사랑 나누기'(10.9∼10.14)를 제 566돌 한글날 기념으로 열린 행사로 '한글나라 상상마당,한글 멋짓전'이라는 주제하에 아름다운 한글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와 공연으로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고, 우리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에 순회전시하자는 요청에 따라 지하철3호선 약수역(역장 기정화)의 장소 제공에 따라 약수역에서 지난 15∼18일 까지 전시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전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손글씨 작가(캘리그라퍼)20인의 대형 브로마이드(2.4M×1.2M) 20작품을 지하철 사무실부터 4,5번출구 약50M 양쪽 벽면에 전시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구민들께서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 아름다움을 관람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문화원에서는 '사진으로본 중구의어제와 오늘', '사진공모전 입상작', 문화원 소장 자료 등을 서울시청 및 별관로비, 중구청 로비, 구의회, 충무아트홀, 지하철 신당역, 을지로4가역, 명동역, 신당동아파트 팬스등 공공장소를 활용한 순회전시를 계속해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원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