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등산연합회(회장 류재택)는 지난 7일 개최된 서울시연합회장배 등산대회에서 종합준우승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종합우승은 강동구 등산연합회가, 3위는 강서구 등산연합회가 각각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개최된 서울시연합회장배 등산대회에서 종합준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고 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등산대회는 서울시 23개구 등산연합회가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평창군 장암산 일원에서 열렸다. 중구에서는 류재책 연합회장과 7개 산악회 임원 등 129명이 참여했다.
류재택 회장은 "입상 욕심보다는 산악회 임원간에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데 목표를 두고 있었는데 종합준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구등산연합회가 서울시와 더불어 전국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