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통장 치안확립 협력강화

중부경찰서·통장협 MOU체결… 공감치안 지역주민 간담회 개최

 

지난 5일 신당6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지역주민 현장 간담회에 박명수 경찰서장과 통장들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

 

중부경찰서가 공감치안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5, 7, 10일 3일간 신당6동 주민센터, 중구청소년수련관, 중구구민회관에서 박명수 서장을 비롯해 부서별 해당과장 및 해당지구대·파출소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치안을 위한 지역주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11개동 중심으로 범죄 신고요원 화하여 지역사회 내 강력범죄를 사전에 파악, 예방·검거하는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중부경찰서와 11개동 통장협의회가 MOU를 체결했다.

 

또, 지역사회의 치안확립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범 주민인 이상목 신당2동 주민자치위원회장 등 16명에 대해 경찰서장이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방범 순찰활동과 교통사고 예방, 학교 폭력 예방 및 근절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수성결교회 앞 등의 유턴허용여부 등 교통시설 개선 건의 및 불편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중부경찰서장 및 각 과장들은 해당분야에 대한 현장 즉답 및 상담이 이뤄졌다.

 

박명수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제는 경찰 혼자만의 힘으로 지역치안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주민과 함께 협력하는 민·경 협력치안이 필요하다"며 치안질서 유지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또 "중부경찰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사회 안전망 구축 등 믿음직 스럽고 든든한 경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