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수남이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충무아트홀 갤러리에서 'Beautiful Life In Africa'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3년이라는 시간동안 아프리카 우간다에 자원봉사를 다니면서 기록한 사진들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전은 우간다의 아름다운 자연과 동물들과 우간다 아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오랜 전쟁을 겪은 후 질병과 굶주림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간다 어린이들의 삶을 알리고 돕기 위한 사진전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사진전을 통한 수익금 전액은 아프리카 어린이들과 중구청 산하에 불우이웃들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서수남씨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프리카 우간다의 아름다운 자연과 야생동물, 그리고 우간다 사람들의 순수한 모습들이 담겨져 있다"며 "그들에게 꿈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싶어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