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11구역 주택재개발 지역 예상 조감도.
신당동 도로교통공단 뒤편 일대가 신흥 주거촌으로 탈바꿈한다.
중구는 2012년 8월 3일자로 중구 신당5동 85 일대 신당1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에 대해 시행 인가했다고 밝혔다.
신당11구역은 2008년 1월 31일 주택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빠른 시일내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주민들의 숙원 사업을 이룰 수 있게 됐다.
신당11구역은 8천224.8㎡ 대지에 지하3층 지상 16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이 들어서며, 부대복리시설은 물론 공원 및 도로도 정비될 예정이다. 입주세대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60㎡ 이하 32세대, 60∼85㎡ 110세대, 85㎡ 초과 13세대 등 모두 155세대다.
신당1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거부)은 앞으로 조합원들의 분양 신청을 받아 관리처분 계획 수립 후 2013년도에 착공해 2015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로교통공단 뒤편에 소재한 이 지역은 주변에 성동고등학교와 신당초등학교, 무학봉근린공원 등 교통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아파트와 공공기반 시설이 확충되면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변모하게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