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을 앞둔 지난 4일 신당5동 꼬기리 참숯바베큐마을(대표 박창배)의 후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12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푸짐하게 차려진 불고기와 쌈, 과일 등의 식사가 제공돼 참석한 어르신들은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 대표는 "매년 지역 어른신들을 위해 정성껏 마련하고 있지만 항상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겸손한 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는 더 알차게 준비하겠다"며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5년째 말복 때마다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식사를 대접하고 있으며, 서울디딤돌 후원업체에도 참여해 매월 1회 장애청소년들에게도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