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동 이웃돕기 열기 '후끈'

광희약국 김경주씨, 소화제 진통제 등 약품 매달 기탁

 

광희동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광희약국 약사 김경주씨가 어른신들께 소화제, 진통제 등 약품 1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광희동 주민들이 다양한 이웃돕기 행사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광희동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광희약국 약사 김경주씨가 어르신들께 필요한 소화제, 진통제 등 약품 1박스를 매달 성품으로 기탁키로 했다. 중구 드림하티 후원의 일환으로 광희동에 거주하는 임진태씨는 조손가정에 월 5만원과 쌀 10kg을 8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광희동에 본사를 두고있는 CJ제일제당도 이웃돕기 사업에 적극 동참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위한 중구 푸드마켓에 밀가루와 설탕, 치약 등을 지난 18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한편, 지난 18일 초복을 맞이해 광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희)에서는 광희경로당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정성스레 마련한 삼계탕을 대접했으며, 광희동 관내에 거주하는 서씨네 식당 대표 서상열씨도 묵정경로당과 충무경로당 어르신 50여명에게 삼계탕과 과일을 대접하기도 했다.

 

광희동 어르신들은 "이 더위에 삼계탕을 먹어 힘이 절로 난다" 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밖에도 코너집 이영길 대표, 우리은행 장충지점 하장호 차장, 정미사 국응임 대표, 중부시장주식회사 임경중 사장, 인현시장 상인회 김기성 회장, 민국상호 저축은행 양현근 사장 등 많은 분들이 광희경로당에 매월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