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 이용 둘레길 탐방

관광공사·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 스마트투어 런칭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지난 12일 대국민 탐방서비스를 위해 공동 개발한 북한산 둘레길 스마트 투어가이드 애플리케이션 전구간 서비스 오픈에 따른 런칭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우이령길 등 총 21개 구간에 대한 서비스를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북한산 둘레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이 무료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현재 위치를 알 수 있는 코스 정보와 함께 생태·역사·경관자원에 대한 정보를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오디오 서비스를 통해 얻게 됨으로써 둘레길 탐방이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양 기관장을 포함해 내·외국인으로 구성된 앱(App) 체험단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봉옛길 구간에서 진행됐다.

 

공사와 공단은 북한산 둘레길 스마트투어가이드 애플리케이션 론칭에 따라 다운로드 이벤트 및 리뷰 이벤트, 현장 기념품 제공 이벤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www.visitkor

ea.or.kr)와 공단(www.knps.or.kr)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송현철 스마트관광기획팀장은 "스마트투어가이드 서비스는 북한산 둘레길 탐방 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여 개인가이드와 함께 둘레길을 탐방하는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