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중구연합회장배 생활체육 낚시대회가 지난 17일 충남 태안 신진항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5개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럭부문 약수클럽 박계능씨, 광어부문 황학클럽 이치범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우럭부문 준우승에는 약수클럽 김태형씨, 장충클럽 전영식씨가 3위를 차지했다. 광어부문에서는 장충클럽 박갑일씨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생활체육 중구 낚시연합회 김용무 회장은 "제3회 중구청장배 및 연합회장배 낚시대회를 인천 연안부두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동호인 여러분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낚시 동호인이 더 늘어날 수 있도록 동호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오늘 대회는 정정당하게 승부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용철 서울시 중구생활체육회장, 이춘군 서울시 낚시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