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운영

중구구립도서관, 자원봉사자도 모집

중구구립신당도서관은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해서 주체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고 본인의 재능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 봉사 할 수 있는 사회 환원 프로젝트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무료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주영이와 함께하는 영어 스토리텔링' 수업이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그동안 다른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 수업을 통해 노하우를 쌓아온 강주영(대일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양이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수업은 5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선착순 15명)으로 진행된다.

 

참여 및 문의는 신당도서관으로 ☎2280-9200∼1 또는 방문 접수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중구 통합전자도서관 홈페이지(http://www.e-junggulib.or.kr)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파·오손 도서를 보수하는 봉사활동 팀을 모집하고 있다. 봉사기간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월 1회 실시하게 되며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자원봉사자에게는 성인의 경우, 대출권수 상향 조정해주며 DVD를 대출할 수 있는 특별혜택이 주어진다. 학생의 경우는 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해 준다.

 

참여방법은 중구구립도서관으로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02-2235-6181∼2) 접수 후 참여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