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해병대캠프에 참가한 정화예술대학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 신입생들이 전투복을 차려입고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정화예술대학(총장 한기정)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 신입생 118명은 지난 4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실미도에서 진행된 춘계 MT 겸 해병대 체험 캠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병대 캠프 체험에서는 제식훈련, 체력강화훈련, IBS 해상보트 훈련, 일석점호 등 강도 높은 실제 해병대 훈련과정을 소화했다. 각종 해병대 소품을 통한 게임과 장기자랑을 통해 일체감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참가 전에 가졌던 두려움이 해병대 훈련을 마친 후 강한 자신감으로 바뀌는 것을 경험했으며 향후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광학부 김상원 학과장은 "이번 해병대 체험 캠프를 통해 예비 항공인으로서 익혀야 할 체력과 공동체 생활을 배우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며 "학생들을 위해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기획해 나갈 것"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올해 신설된 정화예술대학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은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부의 전통을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