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정원조정 획기적 단행

중구시설관리공단, 효율적인 조직 탈바꿈 일환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은 경영의 효율성 증대와 생산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난 2일 조직개편을 획기적으로 단행하고 정원도 조정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현행 운영하고 있는 팀 가운데 종전 경영기획팀과 경영지원팀을 통합하고, 문화와 체육사업의 유사중복업무를 줄이기 위해 문화체육팀으로 일원화했으며, 교통사업팀은 운영추세에 맞게 주차관리팀으로 명칭을 개편하고,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감사팀을 신설하는 등 5개팀을 4개팀으로 축소 개편했다.

 

정원은 69명에서 65명으로 축소했고, 각 팀의 팀장과 관장은 직위공모제를 통해 선발하고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또한 공단은 이날 직원들의 지원을 받아 희망보직제를 실시하고 장기근무자와 업무별 우선 희망자에 대해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인사발령은 장기근무자를 중심으로 직원들이 다양한 업무를 접할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본부근무자는 사업장으로 발령하고, 본부의 업무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직원들은 본부근무로 당일 인사발령을 실시함으로 업무의 공백을 최소화 했다.

 

정행교 이사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시설이용회원들의 만족도 향상에 앞장서고 경영혁신을 통해 열정적인 업무추진과 조직운영의 효율성 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한층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