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이마트청계천점에서 열린 케익만들기 행사를 가진 뒤 참석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마트청계천점(점장 안용호)은 중구청과 연계해 유락복지관 추천 저소득층 자녀 중·고등학생 8명과 함께 케익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용호 청계천점장, 관계직원 뿐만 아니라 지난달 발대식을 가졌던 이마트 청계천점 주부봉사단 1기도 직접 봉사에 참여했다.
봉사단과 학생들은 2인 1조로 나눠, 케익을 직접 만들어보기도 하며 가족처럼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면서 행사 내내 웃음 띤 얼굴을 잃지 않았다.
특히, 케익이 완성된 뒤에는 집으로 직접 가져갈 수 있도록 이마트측에서 배려를 해줬으며, 학생들에게 각각 10만원 상당의 필요한 학용품 등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안용호 점장은 "'희망 나눔 프로젝트'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것"이라며 "불우 학생들이 이번을 기회를 통해 좀 더 밝게 성장해 나눔을 베풀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청계천점은 오는 4월에 희망 나눔 프로젝트 행사로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