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서울특별시립 서울청소년수련관(관장 정찬희)에서는 일반 초등학생 5∼6학년 4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창의력향상을 위한 'Dream High' 프로그램이 진행했다.
이날 참가 청소년들은 앞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5회기 동안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북아트, 마술, 요리, 연기활동 등에 참여 하게 될 예정이다.
시립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는 '드림하이'를 비롯해 청소년들이 '놀토'를 보다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현장에서 책에서 배운 이론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BOOK을 찾아 떠나는 여행', 냅킨공예, 비누공예, 목공예 등 창의 작품 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무한상상! 창의예술 프로젝트'등이 다음달 시행한다.
정찬희 서울청소년수련관장은 "주5일제 수업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주 5일제 수업' 시스템에 대한 문제를 적극 보완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청소년 수련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청소년들의 창의성 계발과 건전한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