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 잇따라 정기총회

"지역 밀착형 금고로 성장발전"

 

지난달 23일 여창대 회장이 회원들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있다.

 

"지역 밀착형 금고로 성장발전"

 

회현금고 제39차 정기총회… 2012년도 사업계획·예산안 승인

 

회현동 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3일 회현동 SK리더스뷰 남산 언더더씨에서 대의원 100명중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차 정기총회를 열고 20011년도 결산안,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정관 일부개정(안), 대의원 및 임원선거규약 일부 개정안 등을 승인했다.

 

이 금고는 2011년 말 현재 회원수가 6천789명에 자산이 609억으로 신장했으며, 7%의 배당률을 기록했다. 이날 여창대 이사장은 근검절약과 인보협동운동에 솔선수범한 이만협 최장수 김승남 김죽향 회원과 전유경 황진영씨등 직원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정상갑 부위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2011년말 현재 609억원의 자산을 조성해 지역금고로서 회원의 권익보장과 새마을금고 이념구현의 소명을 다하고 있다"면서 "불안전한 금융시장의 환경속에서도 수익성 향상에 역점을두고 금고사업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2012년도에는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적응력 강화와 회원의 지위향상도모, 지역사회개발에 기여한 모범적 금고육성, 책임경영으로 금고경영의 확립과 조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여창대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어려우 여건속에서도 이사장으로 근무하면서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괄목할만한 금고로 발전해 왔으며, 건전한 재무구조 위에 정통성있는 금고, 격조있는 금고, 지역과 밀착하는 금고로 정하고 열정적으로 운영한 결과 600억원이라는 대형금고로 성장 발전했다"고 밝혔다.

 

 

필동금고 김주섭 이사장 연임

 

새로운 임원진 구성… 2012년 사업계획·예산안 승인

 

필동새마을금고 이사장에 현 김주섭 이사장이 재 선임됐다.

 

지난달 23일 필동새마을금고에서 열린 제40차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113명 중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 이사장이 단독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만장일치로 선임됨에 따라 앞으로 4년동안 문고를 이끌어 가게 됐다

 

이와함께 부이사장에는 최원근, 이사에는 송용순 박종호 문연근 이진현 이희철 박종문 전옥화 이해숙 박복수씨등 9명, 감사에는 조신사 이태성씨등 2명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1 결산(안)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대의원선거규약 및 임원선거규약(예) 개정안 △정관(예) 개정안 △임원 선임(안) 등을 승인했다.

 

이에 앞서 근검절약과 인보협동 운동을 솔선수범한 우수저축회원에게 김주섭 이사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금고는 2011년 말 현재 자산이 249억6천만원으로 배당금은 4.7%를 기록했으며, 2012년에는 전년대비 10.8%증가한 276억6천만원을 목표로 세워놓고 있다. 2011년도에는 부실저축은행 사태와 새마을금고 방송오보 등으로 인해 2010년도 보다 1.8%감소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김주섭 이사장은 "작년한해 동안 부실저축은행 사태와 새마을금고 방송오보로 예금인출로 인해 금고 타격이 컸지만, 2011년도 공제행사에서 엄청난 힘을 발휘해 5일 동안 135억이라는 계약고를 올렸다"며 대의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또, "올해도 금고는 대출확대를 통한 안정된 수익구조 확립으로 금고경쟁력 강화에 힘을 기울이겠다"며 "올해도 예측못할 시장변화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말보다는 실천하는 자세로 조금씩 성장하는 새마을 금고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중림·만리 이사장에 한면우 당선

 

제38차 정기총회서… 정기진·황충성·김응태 후보에 압도적 표차

 

중림·만리 새마을금고 이사장에 한면우 현 이사장이 압도적으로 재 당선됐다.

 

지난달 23일 중림·만리 새마을금고에서 열린 제38차 정기총회에서 이사장 선출에 들어가 한면우 후보와 함께 정기진 황충성 김응태 후보가 출마해 접전을 벌였지만 3명의 후보가 받은 표를 합쳐도 한 후보를 넘지 못했다.

 

이날 대의원 103명 중 87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비밀 투표에 들어간 가운데 한면우 후보가 63표를 얻었지만 나머지 후보는 모두 24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와함께 부이사장에는 유승열, 이사에는 방창배 임광남 김준원 송기현 신동원 신기수 최순분 김광석씨등 8명, 감사에는 이영보 정찬성씨등 2명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예) 일부개정 △대의원선거규약및 임원선거규약 일부개정 △2011 결산(안) △2012년 사업계획 및 예산계획(안)등을 승인했다. 한면우 이사장은 "믿고 선출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입으로만 떠들지 않고 열심히 뛰어다니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무엇보다도 주민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사장 혼자서 독단적으로 행동하지 않고, 대의원과 회원들을 가족이라 여기며 새마을 금고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도 말 현재 자산은 421억원에 거래자수는 8천660명에 이르고 있으며 배당금은 4.56%를 기록했다. 2012년도에는 443억원의 자산목표를 세웠다.

 

 

신당4동 이사장에 고성욱 당선

 

제41차 정기총회서… 149표 얻어 박윤기 후보 보다 63표 앞서

 

신당4동 새마을금고 새로운 이사장에 고성욱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달 24일 신당4동 문화마당에서 열린 제41차 정기총회에서 앞으로 4년 동안 새마을금고는 이끌어 나갈 이사장 선출과 함께 부이사장에는 공영일, 이사에는 황숙자 은희권 홍두표 김청웅 이영우 신승준 유상일씨등 7명, 감사에는 목진규 김정대씨등 2명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이사장 자리를 놓고 2명의 후보가 출마해 접전을 벌여 박빙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총 회원 3천291명중 239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고성욱 후보가 149표, 박윤기 후보가 86표를 얻어, 63표라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고 후보가 당선됐으며, 무효표는 4표가 나왔다. 이에 앞서 △새마을금고 정관 변경(안) △임원선거규약 개정안 △2011년 결산(안) △201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고성욱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4년 동안 새마을금고 발전과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우선 새마을금고를 쉼터로 개방해 누구나 찾도록 만들고, 이와 더불어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들을 위한 봉사정신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직원 복지향상 △맞춤형 영업 개선 △회원들간 소통 확립 △예금유치 홍보 및 부실채권방지 △중앙회와의 유기적인 협조 등을 통해 신당4동 새마을금고 발전과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금고는 2011년도 말 현재 자산이 271억원으로 2010년보다 94억원이 감소했지만 올해는 330억원으로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부실저축은행사태와 잘못된 언론보도 영향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당6동 이용무 이사장 재선임

 

제35차 정기총회… 김하엽 부이사장·이사 5명·감사 2명 선임

 

신당6동 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4일 금고 2층에서 대의원 117명중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차 정기총회를 열고 현 이용무 이사장을 재선임했다. 부이사장에는 김하엽, 이사에는 이종추 이대환 이복연 정징자 안동화씨 등 5명, 감사에는 최금선 씨를 각각 선임했다. 이와함께 새마을금고 정관(예) 일부개정(안), 대의원 임원선거규약 일부 개정안 및 대의원 선거규약 승인안, 2011년도 결산안,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등을 의결했다.

 

이 금고는 2011년 12월 현재 자산이 362억6천만원으로 전년대비 4.5%가 감소했지만 총수익은 20억6천만원에 달했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전년대비 8.5%인 393억3천만원을 자산목표 세웠다. 이용무 이사장은 "항상 막중한 책임감을 깊이 생각하고 매사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맡은바 소임을 다해 회원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투철한 경영을 바탕으로 금고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그러나 지난 하반기에 예기치 못한 저축은행 돌발사태로 제2금융권의 파동, 특히 새마을금고에 대한 확실한 검증을 거치지도 않고 부정적인 언론보도는 너무나도 크나큰 불이익을 당하는 등 많은 고통과 시련을 겪어야만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새마을금고는 예금자 보호기금이 충분히 확보돼 있고 순자본비율이 양호한 수준으로 경영지표나 건전성이 우수하다"면서 "지난해 시련을 잊지 않고 금고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성실한 자세로 맡은바 소임을 충실이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황학금고 이사장에 한재영 당선

 

제37차 정기총회… 75표를 받아 이충열 후보에 51표차 승리

 

황학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에 한재영 현 이사장이 또다시 당선됐다.

 

지난달 27일 금고 3층 회의실에서 임원개선을 위한 제37차 정기총회에서 선거인단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재영 후보와 이충열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투표에 들어가 한 후보가 75표를 받아 24표를 받은 이 후보를 51표 따돌리고 이사장에 당선됐다.

 

부이사장에 장일수, 이사에는 최종무 송세영 김복수 신부삼 박성용 조용길 임래승 김수돈 씨등 8명, 감사에는 이종율 김재식씨등이 선임됐다.

 

한편 이사장 선거에 출마를 준비했던 변창윤씨는 지난달 22일 후보직을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2011년도 결산안,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선거규약 개정안, 정관 일부개정(안), 임원의 정수 변경안등을 승인했다.

 

한편 이날 이상복 감사는 중앙회 본부장상을, 최점심 장병주 최해순 회원은 한재영 이사장의 표창장을 받았다.

 

이 금고는 2011년 12월말 현재 자산이 492억, 공제 유효계약고가 477억원, 당기순이익은 2억4천만원으로 정기예금보다 높은 6%의 배당금을 지급하는등 명실상부한 지역의 금융기관으로 발돋움 했다.

 

한재영 이사장은 "그동안 미국발 서브프라임 사태로 시작해 끊임없이 세계경제를 뒤흔드는 사건들로 세계각국이 국가 부도위기에 몰리는 등 세계경제가 위기에 처했으며, 국내엔 저축은행등 사태로 크나큰 위리가 있었지만 금고를 아껴주신 여러분들의 참여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나름대로 열심히 뛰었지만 그동안의 경험과 금고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 금고와 지역의 발전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려하겠다"고 약속했다.

 

 

소공 명동 오정근 이사장 연임

 

제37차 정기총회… 소공금고 합병 따라 이사 대폭 교체

 

소공·명동 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7일 명동주민센터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열고 20011년도 결산안,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 정관 변경(안), 대의원 및 임원선거규약 일부 개정안 등을 승인했다.

 

이와함께 이사장에 오정근, 부이사장에 조경수, 이사에 김광수 김두찬 김영주 김철환 민병렬 윤태종 이종근 임상우 장무영 전용해 조걸 조진웅씨등 12명이며, 감사에는 김영식 이순철씨를 각각 선임했다.

 

작년 10월 27일 소공동 새마을금고와 합병해 소공·명동새마을 금고로 거듭 태어나면서 임원진들도 대폭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불우이웃돕기 자매결연식을 갖고 어려운 주민 2명에게 매월 5만원씩 10만원을 1년 동안 지원키로 했으며, 차상위 계층 2가구에 대해서는 쌀 20㎏ 2포씩 4포를 전달했다. 소공·명동금고는 2011년도 말 총 자산이 396억3천만원으로 2010년말 총자산 315억7천만원보다 25.5%인 80억6천만원이 늘어난 것은 소공동 새마을금고와 합병으로 인해 증가했으며 배당률은 4.2%를 기록했다. 2012년도에는 금고홍보와 함께 고객서비스 개선등으로 자산증식에 역점을 두고 목표자산을 461억원으로 잡아놓고 있다.

 

오정근 이사장은 "작년 하반기에 예기치 못한 저축은행 돌발사태와 제2금융권의 파동, 특히 새마을금고에 대한 부정적인 언론보도로 큰 불이익을 당하는 등 많은 고통과 시련을 겪어야만 했다"면서 "새마을금고는 예금자 보호기금이 충분히 확보돼 있어 재무건전성이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충무로 이달주 이사장 재선임

 

제44차 정기총회… 김기태 부이사장·이사 8명·감사 2명 선임

 

충무로4·5가동 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8일 금고 2층 강당에서 대의원 110명중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달주 현 이사장을 재 선임했다.

 

그리고 부이사장에는 김기태, 감사에는 이효기 이호철, 이사에는 우수남 신계원 조명선 손태주 성오동 윤구웅 나동균 김종현씨등 8명을 각각 선임했다.

 

이와 함께 2011년 결산안과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대의원선거규약개정, 임원선거규약 개정, 새마을금고 정관개정 등을 의결했다.

 

이 금고는 2011년 12월 현재 자산이 208억8천692만원으로 총수익은 14억6천만원으로 5.5%를 배당했다.

 

이에따라 올해에는 전년대비 10%인 229억7천만원을 자산목표를 세우고 국내외 경제환경을 고려해 유동성과 안전성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건전한 재무구조 유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작년에는 당초 자산 목표를 높게 잡았지만 부산저축은행등과 고위층의 미묘한 발언으로 인해 차질을 빚어 어느 정도 회복은 됐지만 자산이 20여억원이나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주 이사장은 "2011년도에는 뜻하지 않은 저축은행사건으로 새마을금고도 영향을 받았지만 지금은 안정을 찾았다"면서 "이같은 영향으로 우리금고가 작년에 자산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공제(보험)사업은 성과를 올려 흑자를 내서 출자 배당도 5.5%들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금고는 여러분들이 주인"이라면서 "믿어주고 협조해 주면 자산 300억 달성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고, 자산이 성장하면 회원 여러분도 많은 혜택을 돌려드릴 수 있다"면서 "그러나 자산신장을 하지 못하면 퇴출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