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신당1동 경로당에서 장승섭 회장, 최강선 시의원, 박만복 중구지회장, 박두규 충무골프협의회장, 김정애 동장 등이 어르신에게 쌀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당1동 경로당 장승섭 회장이 지난 7일 연말연시를 앞두고 적립된 기금으로 회원들에게 쌀(10kg) 130포를 선물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충무골프협의회(회장 박두규) 회원들은 지하식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육개장, 떡, 과일, 음료수 등 푸짐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으며, 8일에는 광희문경로당(회장 곽병찬) 어르신들을 위해 흥부골 식당에서 쇠고기 전골을 대접하기도 했다. 이 잔치는 지난달 11일 몽베르CC에서 열린 제3회 충무골프대회 행사 비용중 일부인 100만원을 할애해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2012년도 카렌다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최강선 시의원, 박만복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김정애 동장 등과 동 직원 등이 참석해 어르신 40여명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장승섭 회장은 "노인들에게 쌀을 전달함으로써 주민이 화합하고 행복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잔치를 마련해 준 충무골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박두규 회장은 "따뜻한 점심 한 끼 대접해, 어르신들이 맛있게 먹었다며 말해줄 때마다 흐뭇한 마음을 느끼고 옳은 삶을 살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강선 시의원은 "내년에는 복지예산을 많이 가져와, 일자리 창출, 난방시설 등에 투자 할것"이라며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혜택을 약속했으며, 박만복 노인회 중구지회장은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돼야 한다"며 어른의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조정호 동원라이온스클럽 회장이 김치 30박스를 경로당에 전달하기도 했다.
강정애 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는 장승섭 회장과 박두규 회장 등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