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과 한국관광공사가 한국 중국의 미래관계와 동아시아 발전의 초석이 될 양국 청소년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0일 한국관광공사 강당에서는 한·중 양국의 청소년 교류 전문화를 위해 전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상호간 적극 협력키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청소년과 한국 청소년의 교류활동 활성화를 위해 한중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구성, 진행하고, 컨소시엄에 참가해 협력하게 된다. 또한 수련관은 이날 한중 우수 교류 기관으로도 선정돼 현판을 받았다.
2010년부터 한국을 방문한 중국 청소년과 수련관의 봉사단,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이 한중교류활동을 펼쳐온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한편 지난달 26일에는 3층 대강당에서 '제10회 사랑과 나눔의 회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하고 중구청과 대한예수교장로회 약수교회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청소년 수련관을 이용하는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한 해를 마감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수련관 회원들의 사랑과 나눔의 회원 Festival(회원 작품 발표회)에는 중구댄스스포츠연합회와 사물놀이 수시변통팀에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회원작품발표회를 축하했다.또한, 모범강사 표창과 회원들의 프로그램 이용후기 공모에 대한 시상이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