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5동 주민화합 체육대회

신당5동 주민 300여명 동참… 계주·족구·줄다리기·축구 PK등 열어

제2회 신당5동 주민화합체육대회가 일요일인 지난달 30일 성동고에서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백학상가번영회(회장 김명식)와 선우회(회장 김석곤) 충청향우회(회장 유태수), 한울타리(회장 임동률) 회원등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트랙계주 △족구 △줄다리기 △축구 PK △3인4각 △신발멀리던지기 △풍선달리기 등이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서 선우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해 전기난로가 부상으로 제공됐으며, 우승에는 백학상가번영회(부상 선식셋트), 3등에는 충청향우회(김장셋트), 4등에는 한울타리(수납장 의자)가 각각 차지했다.

 

부문별 최우수 선수에게도 부상으로 전기난로가 제공됐다.

 

특히 7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음식과 기념품등을 준비하고 유니폼도 80여벌이나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식 주민자치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로 2회를 맞고 있는 주민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한테 어우러져서 살기좋은 신당5동과 화합하고 단결하는 신당5동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박창배 준비위원장은 "선우회장이었던 작년에 신당5동의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신당5동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중구체육대회등을 개최할 때 선수수급에도 많은 도움일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최창식 구청장도 참석해 "신당5동 주민화합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한다"고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