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장애인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 선사"
제66회 경찰의 날을 맞아 중부경찰서 경비과 경사 송인억(44. 예명 송준)은 각종 언론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인물로 부상했다.
방송뿐만 아니라 메이저급 언론에서도 그를 조명하기 위해 인터뷰가 줄을 잇고 있다.
그는 2008년 5월 제12회 배호가요제서 금상을 수상하고, 성실히 경찰관의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현재까지 3년 여 간 80여회 이상 독거노인·장애노인 위로잔치, 북한이탈주민 결혼식 축가 및 한국 자폐인을 위한 사랑음악회(충남 천안소재)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봉사활동으로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KBS 1TV 아침마당 '가족이 부른다' 특집으로 생방송된 '나도 가수다'에 출연, 우승함으로써 경찰가수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부경찰서(서장 박명수)는 전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노래로 위로하고 노래로 감동시키고 있는 송 경사(예명 송준)의 소식을 접하고, "항상 밝은 미소로 경찰업무에 충실하면서도 장애·독거노인 위로잔치 등 각종 주민행사에 무료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송 경사는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1리 1566에서 출생, 어린시절부터 유난히 트로트가요를 사랑했고 또 즐겨 부르면서 '가수'의 꿈을 늘 간직하고 있었으며 직업이나 가정적 여건이 여의치 않아 고민하던 중, 2008년 5월 평소에 늘 동경했던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널리 알려진'제12회 배호가요제'에 용기를 내어 출사표를 던졌다고 한다.
바로 이 배호가요제에서 당당히 금상을 수상한 후 신인가수로 데뷔, 다음해 3월경, 트로트 1집 음반 '자나깨나 당신생각' 등 2곡의 트로트 음반을 출반한 이후 막중한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틈틈이 열과 성을 다해 특히 독거노인 장애노인 위로잔치, 북한이탈주민 무료결혼식 축가 및 충남 천안 소재의 '한국 자폐인을 위한 사랑음악회' 등 80여회 이상 전국의 그늘진 곳을 찾아다니며 무료 봉사활동에 진력하고 있다. 그는 현재 배호사랑회 배호가요제본부의 연예인단을 이끌고 있는 연예인단장이자 본지 홍보대사가수 이기도 하다.
또한 그는 경찰가수 지난 8월20일 토요일(08:20∼09:30) KBS 1TV 아침마당 '가족이 부른다'특집으로 생방송된 '나도 가수다'(이색 직업가수) 프로그램에 경찰정복을 입고 가족(부인 박영주, 큰아들 영민, 둘째아들 성민 군)과 함께 출연. 전국에서 공동 출연한 5개팀(약사가수, 마술사가수, CEO가수, 치과의사가수, 국악인가수)을 제치고 우승을 하기도 했다, 부인과 두 아들과 함께 출연하여 가수 강진에 '누나야' 노래를 통해 가족 간의 행복하고 화목한 모습을 아름다운 합창으로 유감없이 보여 줬으며 우승팀 에게만 주어지는 앵콜곡으로 가수 송준의 타이틀곡 '자나깨나 당신생각'을 파워풀한 가창력과 트롯의 맛 꺾기로 감칠맛 나게 불러서 전국의 시청자들과 경찰가족들로부터 아낌없는 사랑을 받아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경찰가수 송준은 항상 밝은 미소와 성실한 자세로 경찰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노래를 할 수 있는 힘이 있을 때까지 노래로서 어렵고 힘들고 외롭고 소외된 분들에게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자신의 소명이자 행복이라며 노래와 봉사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특히 2008년부터 현재까지 중구지역 각종 잔치에 초청됐을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17일 을지로5가 소재 아카시아호텔 북한이탈주민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