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 1층 주민휴게실에서 열린 알뜰 바자회에서 주민들이 옷을 고르고 있다.
유락알뜰바자회가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락종합사회복지관 1층 주민휴게실에서 열렸다.
이는 저소득 가정 아동 심리치료 기금 마련을 위해 마련 된 것으로, 의류·문구류·잡화 등 풍성한 살거리 등과 떡볶이·오뎅꼬치·순대 등 푸짐한 먹거리 등이 준비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이 대부분 동참했다.
또한, 지역주민들도 물품을 판매 할 수 있도록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장소를 제공했으며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의 50%를 기증토록 했다.
특히 ADHD 언어발달 장애등 요즘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심리, 정신적 문제들은 저소득층 가정에서는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고, 정서적 지지가 불안정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 부담까지 아이들의 어려움은 점점 더 커져만 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수익금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으로 바자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