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0월 5일부터 2011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무료 예방 접종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46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수급자 △다문화가정 △1,2,3급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록결핵환자 △에이즈 감염자 등이다. 접종장소는 소아인 경우 보건소 예방접종실 또는 보건 분소 등이다. 성인은 각 동주민센터에서 지정한 장소이며, 동별 접종일정은 다음과 같다.
인플루엔자는 감기와는 달리 전염력이 매우 강한 질환으로 날씨가 춥고 건고한 10월부터 4월까지 발생율이 높다.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38℃ 이상의 발열, 두통, 피로감,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며, 더 발전되면 세균성 폐렴, 탈수, 중이염 및 치명적인 혼수를 일으키는 라이(ray) 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이에 따라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로 입을 가리고 해야 하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