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중구자치신문이 제정·시상하는 제7회 중구자치문화상 영광의 수상자 5명이 선정됐다.
경제부문 경영대상에 (주)다다디앤시 채익종 대표이사, 사회문화부문 봉사대상에 이병덕 신당3동새마을협의회장, 공무원 부문 공무원 대상에 중구청 관광공보과 이상준 주무관, 교육대상에 장충초 남택수 교장, 직능단체 대상에는 중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강영숙)가 각각 선정돼 오는 22일 본지 창간 10주년 기념식에서 시상된다.
특히 중구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를 아끼지 않고 있는 직능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2008년부터 직능단체 대상을 신설했으며, 2009부터는 주부기자단과 함께 선정하는 교육문화부문 교육대상을 신설해 올해 세 번째를 맞고 있다.
경영대상 수상자인 채익종 대표이사는 재래시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누죤상가를 재정비해 상가를 활성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봉사대상 수상자인 이병덕 회장은 신당3동에 32년간 거주하며, 방위협의회장, 새마을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종 직능단체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다방면에 걸쳐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교육대상 수상자인 남택수 장충초 교장은 40년 5개월 동안 어린이 교육에 헌신해 왔으며, 장충초 부임이후 어린이 인성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명상 프로그램을 창안해 보급에 솔선해 왔으며, 공지를 이용한 텃밭가꾸기와 함께 탁구부를 육성, 탁구의 메카로 발돋음시킨 공적등을 인정받았다.
공무원 대상 수상자인 이상준 주무관은 1991년 12월 공무원에 투신한이래 현재까지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 공직자로서 청렴 근면하며, 친절·봉사로 타 직원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직능단체 대상으로 선정된 중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2002년 보안지도위원회로 재결성되고, 2008년 보안협력위원회로 확대 운영된 뒤 북한 이탈주민들이 남한사회에 조기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으로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