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시장상인연 김인수 회장 선출

제24차 정기총회서… 회원 588명 중 500명 참석 만장일치

 

김인수 신임회장(좌)과 김장배 전 회장이 꽃 목걸이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산시장상인연합회는 지난 12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1년도 제24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회장에 김인수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총 588명의 회원 중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독후보로 출마한 김인수 후보를 만장일치로 선출, 제18대 회장으로 당선된 것.

 

김장배 전 회장과 김인수 신임회장은 서로의 목에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전 회장에게는 따뜻한 수고의 한마디와 신임회장에게는 격려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장배 전임 회장은 "오늘 이 자리까지 큰 사고없이 임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언제 어느 때고 무엇이든 아낌없이 협조해주신 집행부와 회원 여러분들의 덕분"이라며 "저에게 보내 주셨던 뜨거운 성원을 18대에서도 변함없이 더 큰 관심과 애정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인수 신임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기회를 주신만큼 회원분들에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방산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우리의 터전인 방산시장과 더불어 상인연합회 또한 최고가 되도록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공중화장실, 공용주자창 등 방산시장이 안고 있는 문제점 등을 임기동안 하나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경과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 △신입회원소개 △우수 조 시상 등도 실시했다. <강상엽 기자>

 

시민대학 일반교육과정 모집

 

서울시민을 위한 평생교육기관인 서울시민대학에서 2011년도 일반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은 저렴한 수강료와 다양한 강좌로 시민들의 평생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시민의식 및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자치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1997년에 설립된 서울의 대표적인 평생교육 기관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16주 과정으로 86개 강좌에 정원은 2천810명이으로 지난 10부터 인터넷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교육장소는 서울시립대학교와 청계천분교 서울시설공단 2층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