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소년창의스쿨에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쿠키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청소년수련관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서울청소년창의스쿨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2학기를 맞아 서울시내 학교 및 개별 학급 혹은 20명 이상의 학생모임이나 동아리의 참가접수를 받고 있다.
이 창의스쿨은 서울시에 위치하고 있는 다양한 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급 혹은 동아리별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제과제빵 및 요리의 경우 쿠키 만들기와 다양한 나라의 요리를 만들어 보는 활동이 진행된다.
공예활동의 경우 클레이, 토피어리, 천연비누 공예, 북아트, 네일아트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이론과 재료에 대한 설명 후에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마술 및 연기활동, 댄스 및 난타 등의 문화예술활동이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배우고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탐구해볼 수 있는 청소년들의 직업 배움터가 되고 있다. 또한, 자신만의 공예 작품 만들기를 통하여 청소년들이 지니고 있는 창의력에 자극제가 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 안내 및 참가접수는 전화문의(☎2267-2111 창의사업팀) 혹은 서울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youthc.or.kr)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6월 28일부터 소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감성 프로젝트 '상상(相翔)학교'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이다. 전국 4개 권역(서울, 경기, 인천, 대전) 40개 청소년 시설에서 진행되어지며 서울권역의 경우 무용, 인천권역은 연극, 대전은 음악, 경기는 연극과 음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청소년수련관의 '상상학교'는 서울특별시 중구지역의 소외계층 및 일반 청소년(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용무용? 전혀 어렵지 않아!'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