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폐기물 배출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8월말까지 쓰레기 무단투기 심야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중구는 3개조 6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4시부터 오후11시까지 단속 활동을 벌인다.
단속지역은 청구초등학교 주변, 황학동 서울중앙시장 입구, 중구구민회관, 국립의료원 후문, 을지로3가역 4·9번 출구, 서울경제신문 건너편, 극동빌딩 후문, 청계천5가 주변, 진양상가 주변 등 9개 취약지역이다. 중구는 이번 단속에서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버리거나 시간외 배출하는 행위, 종량제 봉투내에 재활용품과 음식물 등을 혼합 배출하는 행위, 대형 생활폐기물을 신고없이 버리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위반자에게는 현장에서 위반 확인서 발부 후 과태료를 부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