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락종합사회복지관… 한·중청소년 문화교류 체험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연중)에서는 지난달 15일 한국에 방한한 중국 동방 예술연구회팀과 본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날은 중국 친구들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그동안 닦은 실력의 방송댄스와 풍물을 공연했다.

 

중국동방예술연구회팀에서는 다양한 전통악기를 통한 연주 실력을 뽐내며 멋진 선율을 선보였다.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른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공연을 통해 친밀해지고 융화되는 시간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각 국가 대표가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지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이러한 문화교류는 해외에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 뿐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는 타 나라와의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즐거운 시간이 될 거라 기대했다.

 

김연중 관장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화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