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예산 편성에 지역주민 참여 회의

중부교육청, 17일 성동공고서

중부교육지원청에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성동공고 강당에서 지역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는 서울교육 재정운영의 공개를 통한 투명성, 민주성을 확보하고, 지역주민과 협력해 서울교육을 발전시키고자 시교육청에서 '주민참여 예산제' 지역회의를 11개 지역교육청별로 실시키로 했기 때문이다.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서울시 교육청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5월 19일)'를 제정했으며, 2011년도부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에 반영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실시,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주민참여 예산제' 지역회의는 중구, 용산, 종로구 관내 학부모 및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의미 및 배경 등에 관한 설명과 함께 서울교육 재정현황, 2012년 예산편성 방향 등에 대한 안내와 주민의견 수렴 등으로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