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 소비자 과정 연수

농협 명동지점… 연천 새둥지 마을서

농협 명동지점(지점장 김정수)은 13일 '농촌사랑 소비자 과정' 제5기 연수를 연천 새둥지 마을에서 개최한다.

 

명동지점과 이수역지점 우수고객을 8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는 도농교류와 농촌사랑에 대한 이해 확대, 농촌체험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고객들은 연천 새둥지 마을에 도착해 김탁순 대표의 인사를 들은 뒤 김덕원 교수의 '농촌사랑운동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듣게 된다.

 

이들은 강연이 끝난 뒤 점심식사를 하고 마을체험장에서 풋고추 따기와 감자캐기하게 되며, 김정수 명동 지점장과의 간담회도 갖게 된다.

 

연천 새둥지 마을은 구미라는 아름다운 산들이 주위를 에워사고 있는 아늑한 산간마을로서마을 앞으로 어족이 풍부한 임진강이 흐르고 있는 지역이다.

 

인구는 46세대 99명이 살고 있는 전통적인 농촌마을이다.

 

새둥지라는 이름은 각박한 아스팔트의 삶에 지친 도시민들이 농업인들과 함께 편안히 쉴 수 있는 새로운 둥지를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