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동 새마을 녹색장터 개최

정화미용고서 네일아트… 자원봉사센터 친환경 자전거 무상점검

회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유례)는 지난달 25일 남산 SK리더스뷰 앞에서 새마을 녹색장터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4일 신당3동을 시작으로, 2번째로 회현동에서 열게 됐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의류, 부침개, 정화미용고 학생들이 회현동 주민들을 위해 직접 네일아트를 해줬고,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친환경 자전거 무상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전개해 회현동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 회현동 부녀회에서 의류를 지원했고, 의류는 500원에서 5천원으로 다양하게 팔았다. 회현동 부녀회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모인 수익금은 행복더하기에 30%, 녹색장터 추진위원회에 10%를 기부할 계획이라고 한다.

 

김유례 회장은 "날도 더운데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준 회현동 부녀회에게 정말 고맙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김유례 회현동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고생이 많다"며 "음식에 정성이 들어가서 어느 음식보다 가장 맛있는 것 같다"고 격려했다.

 

이날 최창식 구청장과 김수안 의장, 황용헌 의원이 방문해 새마을부녀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