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를 포함한 서울 시내 유명백화점부터 골목 사이사이 숨어 있는 로드숍까지 서울 곳곳에 자리한 쇼핑명소와 한국 화장품 대표브랜드의 히트 아이템을 소개한 쇼핑 가이드북을 서울시가 지난달 30일 발간했다.
이 쇼핑 가이드북 '서울&쇼핑'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로 총 3만5천부를 발간, 관광안내소를 비롯해 유명호텔과 백화점, 면세점 등 주요 쇼핑지와 관광명소 그리고 외래관광객의 주요동선에 비치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서울&쇼핑'은 서울의 쇼핑전문 안내지로서 외래 관광객들에게 숨겨진 서울의 쇼핑명소와 인기있는 상품 아이템을 널리 소개하는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며, 특히 6월 하순에 시작되는 서울 썸머세일에 맞춰 입국하는 관광객에게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서울 앤 쇼핑'에서는 '한국화장품 브랜드의 히트아이템 64'를 명동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소개하고 청담동, 압구정 등 서울의 인기 쇼핑 장소와 쇼핑 아이템을 보여준다.
서울에서 가장 많은 해외 관광객이 찾는 명동 쇼핑 지역을 특집으로 다루며 특히 아시아를 뛰어 넘어 전 세계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19개 브랜드 64개 제품과 라인)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전체 내용을 살펴보면 △서울 쇼핑의 중심인 롯데 타운과 애비뉴엘 △명동에서 찾은 한국 코스메틱 브랜드 히트 아이템과 글로벌 패션 브랜드 △압구정과 청담동의 문화와 패션을 아우르는 글로벌 편집숍 △핫 쇼핑 거리 가로수길의 뉴 숍 △제2의 가로수길 홍대 다복길에서 찾은 베스트 숍 등의 테마를 중심으로, 인기 매장과 추천 아이템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