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열린 중구민한가족 걷기에서 성·가정폭력 없는 중구 만들기 및 출산장려 캠페인을 전개한 뒤 중구여성단체연합회원들이 최창식 구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구여성단체연합회(회장 이경일)는 지난 22일 남산에서 열린 최창식 구청장 취임기념 한가족 걷기대회의 부대행사로 성·가정폭력 없는 중구 만들기 캠페인과 함께 한 가정 세자녀 낳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 회원 30여명과 함께 △성·가정폭력 없는 중구 만들기 및 출산장려 캠페인 전용 부스 설치 △아동, 여성 폭력예방 리플릿 배부 △전단지 등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이는 여성과 어린이의 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경각심을 제고하고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일 회장은 "최근 출산율 저하에 따른 노동력 감소와 인구 노령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캠페인 전개를 전개하게 됐다"면서 "중구 출산 양육 지원책을 홍보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