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초 공개수업 참관

한나라당 나경원 국회의원

 

지난 19일 동호초를 방문한 나경원 의원이 공개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회원 90여명이 충북진천에 있는 CJ제일제당 공장을 견학했다. 이 공장에는 두부로 만드는 '행복한 콩'과 참치, 햄 등의 공정과정을 둘러보고 푸짐한 선물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경원 의원은 지난 19일 동호초를 방문해 윤호중 교장과 함께 공개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민원을 경청했다. 동호초는 작년에 개교한 신생 학교로, 행정구역은 성동구에 속하지만 소속 학생 다수가 중구에 거주하고 있다.

 

이날 나 의원은 "작년에 동호초가 개교해서 인근에 거주하는 우리 중구 아이들이 멀리까지 통학해야 하는 불편이 없어졌다"며 "오늘 공개수업에서 보니 아이들 표정이 아주 밝고 선생님들도 열정적이어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동호초가 신생 학교여서 아직 부족한 것이 많을 것"이라며 "우리 중구 아이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동호초의 교육 환경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나 의원은 윤호중 교장으로부터 놀이시설 및 체육시설 설치에 필요한 예산 약 7천만원에 대한 건의를 받고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 다양하게 검토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