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체험 활동 'Youth Wing' 개최

서울청소년수련관… 청계천 환경지킴이 활동도 전개

 

중구 수표동에 위치한 서울청소년수련관(관장 정찬희)에서는 지난 3일 용강중고 연계, 미술심리치료사 직업체험활동으로 제 1회 'Youth Wing'을 진행했다.

 

현직에서 미술심리치료사로 활동하는 전문가를 직접 만나 해당직업에 대해 소개의 시간 및 실제 현장에서 진행되는 업무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현재 미술심리치료사이 전문가가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들에게 미술심리치료사가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이유와 직업적 비전, 일을 하면서 느꼈던 보람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미술심리치료사가 되기 위한 진학 및 진로에 대해 정보를 알려주는 시간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미술심리치료사라는 직업에 대해 소개를 통해 직업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

 

'Youth Wing'은 앞으로도 용강중학교, 중앙중학교를 대상으로 미술심리치료사 뿐만 아니라 로봇과학자, DNA생명공학자, 패션디자이너 직업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30일 중앙중 1학년 1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계천 환경지킴이'라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청계천환경지킴이'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인증심사를 통과한 제 17호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청계천이 가지고 있는 역사를 알리고 자원봉사교육 및 환경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봉사활동의 의미를 바르게 이해하고 청계천과 환경에 대한 주인의식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제1회 "청계천환경지킴이"에서는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환경교육 및 봉사활동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에 과자박스와 폐지를 이용한 조별 작품 만들기를 실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먹고 버린 과자박스를 이용, 작품을 만들면서 재활용의 새로운 의미에 대해 알게 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하나가 되는 것에 대해 즐거워했다.

 

"청계천환경지킴이" 프로그램은 매년 4회기로 진행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