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장에 장학금

제일의료장학재단… 45명에 1억6천만원

 

지난달 27일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의료재단 이사장 및 원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제일의료장학재단 장학금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일병원 제일의료장학재단(이사장 이재곤)은 지난달 27일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의료재단 이사장 및 원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제일의료장학재단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중구청 내 결손가정을 비롯해 직원자녀 장학생 45명에게 1억6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재곤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여기 있는 장학생 여러분께서 보다 큰 꿈과 포부를 가지고 더욱 학업에 정진해, 부디 이 시대가 요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일의료장학재단은 의료계 종사자 및 그 자녀에게 장학금지급, 학술연구비 지급과 지역사회 소년소녀가정에게 장학금지급 등을 목적으로 지난 1996년에 고(故) 이동희 박사가 설립했으며, 그 유지를 받들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