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북창동 봄 음식문화 축제

오는 11일 개막… 할인·시식·기념품 제공 등 프로그램 마련

오는 11일 오후4시 북창동 중앙길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음식천국인 북창동의 각 음식점에서 만든 한식, 일식, 중식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음식들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그리고 행사가 열리는 7일 동안 북창동 일대의 음식점들을 이용하는 외국인들에게는 음식값을 10% 할인해주고, 경품권에 당첨된 내국인들에게는 음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탈춤과 사물놀이, 각설이 타령, 노래자랑등도 흥겹게 펼쳐진다.

 

아울러 축제 기념품을 무료로 증정하며, 각 음식점에서 복요리 동파육 백세주 북창동의 유래 등 음식에 얽힌 스토리텔링을 소개한다.

 

북창지역 관광특구협의회(회장 민병열)와 북창지역상가번영회(회장 송남희)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중구청이 후원하는 이 축제는 지역상권의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주민과 건물주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서로 화합하고 단결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북창동 일대는 서울시청과 숭례문, 한국은행을 연결하는 서울의 요충지에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