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패션 혁신포럼 활성화 한다

동대문 관광특구협의회 대의원 총회… 2011년 주요사업계획등 승인

 

지난 20일 아카시아 호텔 회의실에서 열린 동대문 관광특구협의회 대의원 총회에서 2011년도 주요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있다.

 

(사)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회장 김방진)는 지난 20일 아카시아 호텔 회의실에서 동대문 관광특구협의회 총회를 갖고 △2010년도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 △2011년도 주요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신평화패션타운 이자룡 회장, 맥스타일 전창남 대표이사, 밀리오레 김은희 대표에게는 위촉패를, 신평화패션타운 김승찬 회장에게는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2011년 주요사업 추진계획에서는 △동대문패션 축제 행사 개최 △동대문패션타운 관광안내도 보완 제작배포 △관광특구 활성화와 시장경쟁력을 위한 교육·훈련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전략 및 마케팅강화 △동대문패션 혁신포럼 활성화 △동대문패션상권 모범종사자 선발 표창장 수여 등 6가지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2011동대문패션 축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와 시장경기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서울패션센터와 공동주관으로 동대문유망디자이너 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행사와 바이어초청 우수상품전시 및 수출상담회, 다각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한 판촉지원, 서울시와 중구청의 문화행사 등과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 기간은 연중 봄과 가을로 구분해 개최하며, 5월에는 봄 패션축제로, 10월에는 가을 패션축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동대문패션타운 관광안내도 보완 제작해 4만부를 배포해 동대문상권을 찾는 시민, 관광객, 외국인 바이어들이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시장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특구 활성화와 시장경쟁력을 위한 교육·훈련에서는 패션타운 관광특구 내 제조 및 유통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어학교육, 친절교육, 인터넷교육, 패션관련 전문교육과 창업교육 등 다양한 교육훈련을 실시해 인성계발과 실력향상으로 시장경쟁력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가별 상인회를 통한 건전상거래 정착화 및 자율규제 등 자정운동을 생활화하고 관광안내 시스템을 통한 외국관광객 이용 불편해소를 위해 관광안내소를 통한 적극적인 외국인 편의제공에 노력해 나간다. 이와 함께 동대문 패션 혁신포럼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2011년은 동대문 상권과 밀접한 사업들이 중점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상가대표와 상인 교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와 정책토론회 등을 활발하게 개최해 동대문 상권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도록 동대문 패션 혁신포럼을 활성화 해 나가기로 했다.

 

동대문 패션상권 모범종사자 240명을 선발해 매월 20명씩 표창하고 격려키로 했다.